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残酷な別れの果ては素敵な出会いの始まりへ카카오톡 문구 2021. 9. 1. 00:30
9월의 문구 - 잔혹한 이별의 끝은 멋진 만남의 시작으로
모티브
米津玄師 - Pale Blue
요새 저 곡을 듣고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지
1년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. 엊그제같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년이라고?
그 일이 있고 나서 허무함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다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동인 서클을 공동으로 만들게 되고
합성물과 작곡을 홀로 연구하며 만들어온지 1년이 되었다는 소린데 어쩌면 리겜 다음으로 진득하게 해온 취미라 생각된다.
지금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난 아마도 계속 공허한 상태로 아무 생각없이 그저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
자격증 공부만 하고 살았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. 그렇게 보면 인간관계라는 거, 그렇게 가벼이 보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.
본 문구의 모티브가 된 곡에 대해서 써내려가면 이혼을 주제로 한 곡인데 이혼의 슬픔보다 이혼을 새로운 만남을 위한 준비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썼다고 한다.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본 곡은 이혼이라는 테마에 국한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거 같다. '바라왔던 끝이 아니었다.'라던지 '친구로도 돌아갈 수 없다'라던지...
이런 표현은 인간관계에서도 쓰이지 않을까? 지금의 나처럼...
돌아보면 절로 잊혀져서 헤어지는 게 최상일 정도로 나는 좋게 인간관계가 정리된 편이 거의 없었다.
나만 특별히 그런건 아니고 그렇게 끝을 맞은 사람들 중 일부니까.
작년에 잔혹한 이별을 또 맞이하고 대략 2달 후에 참 멋진 만남을 가졌다고 회고되기에 이번달 문구를 끝과 시작에 초점을 두었다.
역사에 가정이란 없다고 하지만 내 스스로에게 묻고 싶다. 만약 작년에 그렇게 관계가 끊기지 않았으면 이런 멋진 만남이 왔을까 안왔을까?
그렇기에 인간관계는 정말 심오하다.'카카오톡 문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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