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アジャラカモクレンテケレッツのパ카카오톡 문구 2022. 1. 19. 00:37
1월 카카오톡 문구 -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파
모티브 : 米津玄師 - 死神
얘 쓰기 시작하는데 참 오래도 걸린거 같다.
사실 곡이 아니라 동명의 라쿠고가 원작이긴 한데 뭐 어떠한가. 라쿠고 작중에서 사신과 의사의 행적을 대화하듯이 풀었다고 하는데 어느새 나는 이것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기 시작했다.
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사인 面白くなるところだったのに(즐거워지려던 참이었는데)가 그 이유인데 요새 내가 맞지도 않는 일을 하러 출근하다보니 어느 순간 원작과 본 곡에 있는 사신 쫓는 주문인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파를 외는데 신기하게도 덜 W같아졌다는 것.
원작에서도 재미볼거 다 봐서 다시 빈털터리가 된 의사가 수를 써서 원래 죽을 운명이었던 대부호에게 붙어있던 사신을 쫒아낸 탓에 그 재미를 더 보기 전에 주문을 알려준 사신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는가.
이 대목과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사신은 즐거움을 뺏는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. 원작은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노래는 이러한 서사과정을 다 뺀지라 더 와닿는 느낌.
참 신기하단 말이지... 집에 하도 박혀있다 간만에 출근해서 그러기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맞지도 않는것도 있어
어느새 주문을 외우고 있는데 기분이 덜 W같은거 보면 출근하러 집나갈때부터 사신이 졸졸 따라오고 회사와 가까워지면서 붙으려는 순간 쫓아버리는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.
아무튼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던가 갑자기 즐거워지던 기분이 싹 사라지거나 할때 속는 셈 치고 외쳐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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